
만장굴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쪽에 위치한 용암동굴로, 세계에서 가장 긴 용암 동굴 중 하나입니다. 약 7.4km에 달하는 길이로, 그중 약 1km 구간이 일반 관광객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. 이 동굴은 1973년에 발견되었고, 현재는 천연기념물 제98호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습니다.
만장굴의 특징은 내부에 다양한 종유석, 석순, 용암기둥 등 독특한 지질학적 구조물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점입니다. 특히 제주도 용암동굴 특유의 용암수로와 커다란 용암기둥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. 동굴 내부 온도는 연중 약 11~14도 정도로 비교적 일정해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쾌적한 탐방이 가능합니다.
관람 시에는 지정된 탐방로를 따라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, 해설사 안내를 통해 동굴 형성과정, 지질 특성 등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습니다. 동굴 내부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으나, 지반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편한 신발 착용을 권장합니다.
주변에는 만장굴 외에도 제주도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여러 관광지가 있어, 제주 여행 시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로 꼽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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